[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가 돌봄 사업 모델 개발과 향후 비전 및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27일 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가 독거노인 및 치매노인 등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최선자 대표의원 / 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는 독거노인 및 치매노인의 돌봄취약계층의 야간에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야간대응형 돌봄사업 모델 개발은 물론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본 연구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최선자 대표의원, 최재영, 김영주, 김산수 의원과 정문호 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돌봄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과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최재영 의원 / 평택시의회
“지금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지금 또 정보통신 쪽으로 발전이 되어있지 않습니까, 이것을 접목해 가지고 노인 분들을 잘 돌볼 수 있고, 그다음에 더 나아가 치료까지 연계될 수 있는 그런 발전 방향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김영주 의원 / 평택시의회
“평택시가 출산률은 1.03%인데,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대책, 사회적인 안전망, 우리 시의회에서 해야할 일들에 대한 모든 연구가 이 연구회를 통해서 저희가 좀 많이 배웠으면 합니다.”

김산수 의원 / 평택시의회
“아무래도 이용환경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뭐 지자체에서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장기적인 플랜으로 다루고, 또 앞으로 그런 것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 하는데 있어서 지자체에서 그런 역할도 하고 의회에서도 그런 역할을 같이 분담해서…”

이어 ‘혁신적인 노인 돌봄 케어를 위한 ICT의 역할’을 주제로 김지혜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과 박사과정의 연구발표가 진행됐습니다.

김지혜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과 박사과정
“ICT란 통신이 더해진 개념입니다. 기존에 IT정보 전반을 다루는 기술이 스마트폰, 모바일 디바이스 등 기술의 커뮤니케이션이 강조된 것입니다. ”

연구발표에서는 ICT관련 첨단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돌봄사업의 활성화 방안과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회를 통해 연구회 회원들과 의원들은 돌봄취약계층을 위해 ICT기술을 접목한 노인 돌봄 서비스의 발전과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연구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본 활동은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