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시정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이충우 시장이 29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현황과 신규정책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지난 1년 동안 10대 비전, 84개의 공약사업을 제시하고 공약 이행율 45.3%로 순조롭게 추진해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실현함과 더불어 지속적인 시민과의 소통으로 공약과 연계된 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충우 여주시장
“민선8기 2년(차)을 시작하면서 좀 더 희망 있는 여주, 시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그런 여주시장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주가 긍정적으로 정말 행복하게 변화하는 모습 잘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이날 이 시장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 상생협약 체결, 원스톱기업유치추진단 구성 및 운영, 여주시 신청사 건립,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치 사업 등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특히 시의 핵심 공약사업인 ‘여주시 신청사 건립’은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4년 6월경 토지보상 및 설계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시장은 브리핑이 끝난 이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인구정책 실무 추진 TF 출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시정 방향, 화장장 건립으로 인한 이천시와의 대립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충우 여주시장
“며칠 전에 여주시 인구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자 이렇게 해서 강대준 과장을 중심으로 관련 팀장들이 TF팀을 만들었습니다. 그 동안 여주에 일자리 창출이라든가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서 아파트도 많이 짓고 해서, 특히 경강선 개통으로 인해서 수도권 대도시하고 접근성이 양호하니까 이런 게 좀 인구증가에 희망을 보인다...”

이어 이천 화장장 건립 사업으로 인한 대립 문제의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충우 여주시장
“양측의 대표들이 계속적으로 만나서 서로 합의점을 도출할 때까지는 계속 얘기를 하겠다. 어쨌든 이런 합의점이 도출되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추진될 것이라고 보고...”

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주시민 친절운동, 구도심 활성화 방안 모색, 골프장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5월 여주시민 약1000명을 대상으로 2023 여주시 시정주요정책 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반영해 시민 중심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신규정책을 수립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