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재정경제국이 25일 한누리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재정경제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점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최진숙 재정경제국장/ 성남시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에 발맞춰 청년층이 4차산업으로 변화하는 사회환경에서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미래산업 교육 훈련 및 민간 기업 일자리 연계사업을 지원합니다.”

성남시는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사업,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사업, 청년전공살리기 사업, 청년 희망 인턴 등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고용취약계층별 맞춤형 145개 일자리와 22개 직업 훈련 교육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10월에는 시민들에게 취업 기회 제공과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 계층을 대상으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최 국장은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자 지원사업, 성남사랑상품권 발전적 운용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전통시장,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진숙 재정경제국장/ 성남시
“앞으로도 지역문화와 연계된 차별화된 특화 거리 확대 뿐만 아니라, 성남시 대표 상권 브랜드 개발 사업인 로컬상권 육성 사업, MZ세대들의 경험 소비를 활성화하는 힙스토어 발굴 사업 등 성남시만의 특화된 시책사업으로 경쟁력있는 지역 상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성남시는 이외에도 취약 노동자 권익·복지증진, 동물복지 인프라 확대, 성남법조단지 이전사업, 자주재원 확충, 시민의 조세 부담 완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숙 재정경제국장/ 성남시
“준공한지 42년이 지나 낙후된 성남법조단지를 기존 신흥동 1공단 부지로 이전하기위해 성남시·성남지원·성남지청 간의 법조단지 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법조단지 이전 추진을 위해 올 상반기 부지 매입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했습니다.”

최 국장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한국형 팹리스 조성 등 민간 주도형 양질의 일자리로 청년층의 고용이 증대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선순환이 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 도시가 될 것이라는 미래 도약과 함께 브리핑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