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이 3일 한누리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진하고 있는 중점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세형 국장 / 교육문화체육국
“우리시에서는 교육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MOU를 체결하고 교육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합니다. 특히, ‘DQ’ 라는 디지털 친화교육 지원을 위해 메타버스, AI프로그램, 미래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관내 학생들에게 18억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성남시는 디지털 친화교육 'DQ' 지원, 디지털 기반 교육인프라 조성, 미래형 교육공간 구축, 학교 무상급식 등의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급격한 사회 변화에 빠른 적응과 지식 함양을 위해 직업능력 향상, 인문학 등 269개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평생학습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국장은 ‘청년이 당당한 청년희망도시 성남’을 위해 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세형 국장 / 교육문화체육국
“성남시는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의 예산인 100억 원을 투입해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을 시작했습니다.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응시료와 수강료를 생애1회 100만원 한도로 지원해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을 성남시가 함께 응원합니다.”

시는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청년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청년희망인턴 사업 등 청년 고용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사업도 확대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밀착형 공연 활성화, 10월 ‘2023 성남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7월에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을 개최해 57개국 4천 298명 참가하고 3만5천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남시민의 자긍심과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이세형 국장 / 교육문화체육국
“시민의 화합과 통합을 이룰 수 있는 2023년 제50회 성남시민 체육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2023년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10월 14일 토요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체육행사와 더불어 3개 구청 축제를 통합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세형 국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삶,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여러 중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하며 브리핑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