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의장이 9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1대 의회 의장으로서 지난1년간의 소회와 함께 남은 임기동안 추진할 계획과 구상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가 ‘자치분권 3.0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 주민참여를 대폭 늘리는 직접민주주의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국가 예산과 국가 사무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최소한 6:4 비율로 맞추도록 해서 지역 특성에 따른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도민 행복시대를 더 활짝 열어젖히기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해나가겠습니다.”

‘자치분권3.0’은 1991년 지방자치 재개로 시작된 ’자치분권1.0‘과 2020년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비롯된 ’자치분권2.0‘을 넘어서 주민참여를 확대해 직접민주주의 제도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개념입니다.

염 의장은 사람중심 민생중심의 의정활동 구현, 소통과 협치의 정치 실시, 경기도의원 의정활동 전폭 지원,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지방 자치와 분권 강화 등 지난 1년간 주요성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지난해 연말 전국 광역의회 중 가장 선도적으로 예산안을 처리한 곳이 바로 경기도의회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민생경제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한정된 예산을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근거해 신속하게 처리했습니다.”

또한 염 의장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조례, 사회적 약자 지원 조례 등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총248건의 조례 제·개정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날 염 의장은 ‘지방 자치와 분권강화를 위해 협치 시즌2(연정2.0) 실시, 31개 시군 단체장 및 의회 소통·연대 강화, 국회 및 중앙정부와 협력체계 구축 등 세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라는 시대정신 구현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취지에 발맞춰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등 주요 갈등 현안과 미래를 준비하는 사안에 대해서 적극적인 주민투표제 실시를 검토해 줄 것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께 제안합니다.”

이어 31개 시·군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의정정책추진단을 활성화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설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염종현 의장은 155명 의원의 힘을 모아 ‘3대 분야 9개 핵심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도민의 권리가 더욱 커지고, 모두가 정책의 주인으로 설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함께 남은 임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습니다.

끝으로 염종현 의장은 155명 의원의 힘을 모아 ‘3대 분야 9개 핵심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도민의 권리가 더욱 커지고, 모두가 정책의 주인으로 설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함께 남은 임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