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비 아나운서]
안녕하십니까 스페셜 인터뷰의 김규비입니다.
오늘은 소통과 화합으로 협력해 나가는 전국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 송탄지부 박상래 지부장과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래 지부장]
안녕하세요.

[김규비 아나운서]
먼저 간단한 소개와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상래 지부장]
안녕하세요 저는 전국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 송탄지부 26대 지부장 박상래입니다.
여러분 힘드시죠? 제가 앞서서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좀 더 발전하는 송탄지부가 되도록 박상래 노력 하겠습니다.

[김규비 아나운서]
네 반갑습니다. 이제 질문을 드려볼 텐데요.
전국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 송탄지부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는지 그리고 현재 조합원 현안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상래 지부장]
저희는 노동조합이고 여러 근무하시는 분들이 어려운 데서 근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애쓰고 있고요.
그분들의 권익 증진 그분들이 하는 일하는 만큼의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저희가 앞장서서 그들을 보호하고 그들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김규비 아나운서]
현재 조합원 현황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 드립니다.

[박상래 지부장]
저희는 직원은 한 950명 정도가 되고요.
현재 조합원은 820명 정도로 한 90% 정도 가까이 지금 입회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김규비 아나운서]
주한미군 한국인 직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데요.
작년 11월에 취임을 하고 26대 지부장으로 활동한 지 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재임 기간 동안 이룬 성과와 또 소외 한 말씀 부탁드려요.

[박상래 지부장]
노동조합이라는 곳은 조합원을 위해서 일하는 곳이고 조합원의 어려움을 이제 저희가 대변해야 되거든요.
시작부터 많은 수의 많은 건의 건수가 있었지만 그래도 다행히 제가 행운인지 모르지만 모든 게 다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가능하시다면 홈피를 보시면 그런 내용이 댓글이 많이 달려 있고요.
제일 중요한 거는 저희가 페이캡 제도가 시행된 이후 그러니까 1998년도에 이 페이켑 제도가 시행이 됐는데 그 이후로 지금 올해 제일 큰 임금 인상이 되었다는 것 물론 이것은 저뿐만이 아니라 우리 중앙에 계신 위원장님 사무국장님 각 지부지장이 수고로 인해서 또 조합원들이 많이 기다려주셔가지고 이렇게 4.1%라는 그런 임금이 된 거에서는 정말로 정말로 자신이 기뻐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김규비 아나운서]
네 혹시 재임 기간 동안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었인가요 ?

[박상래 지부장]
저희가 초창기에 시작을 할 때 시작을 할 때 이제 출입증에 대해서 많은 문제가 생겼어요.
사실은 저희가 출입증을 신청을 하면 헌병대에서 그 헌병대 담당하시는 분이 리뷰를 하셔서

그거를 패스까지 보내가지고 패스를 받는데 그 과정도 문제가 있었고 저희가 사실은 근무하는 데 있어서 한 번 두 번 해도 에스코트가 필요한 경우에 에스코트를 자기 생각대로 지우고 지우고 또 시간도 줄이고 이런 상황이 벌어졌고 또한 제일 중요한 거는 저희는 근무자예요.
조합원은 근무자인데 직원은 근무자인데 근무자의 재직증명서를 요청을 했어요.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이거든요. 재직증명서라는 거는 근무한다는 재직인데 인사처에서
그걸 다 알고 패스까지 알고 있는 인원을 어떻게 그분들을 이렇게 재심에서 신청을 했는지 그리고 그게 해결이 안 됐었어요.
제가 헌병대장에게 메일을 인사총회를 통해서 메일을 보내고 해서 그게 바로 한 3주 내로 해결이 돼가지고 우리 직원들이 출입증을 내는데 정말 부담 없이 이제는 원하는 대로 출입증이 나올 수 있게끔 한 거에 대해서는 상당히 고무적이다. 저는 이렇게 고맙게 생각합니다.

[김규비 아나운서]
미군 지휘부와 노조와의 관계는 원만히 이루어지고 있나요?

[박상래 지부장]
어떤 경우에는 잘 이루어지고 있고 어떤 경우에는 좀 불안하기도 한데 사실은 저희가 이 채널이 주요 채널이 있는데 이제 인사처 FSS 또 MSG 코맨더 또 제일 저희 부대의 총책임자이신 윙코멘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체인오브 코맨더라 해서 순서를 밟아서 올라가는데 인사처를 밟아서 올라가요.
근데 인사처에서 이게 잘 되고 인사처도 잘 되고 FSS도 잘 되지만은 거기서 이제 MSG에 올라가면 MSG에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시간을 끄는 거예요. 저희는 사실은 어떤 경우에도 예스와 아니면 아니고 기면 기고 이런 대답을 얻고 싶은데 너무 기간이 걸려가지고 저번에도
저번에 이제 윙코맨더가 여기 새로 오셨어요. 그래가지고 그분과 상견례에서 제가 말씀을 드렸죠.
이런 이런 부분이 불편하다. 우리가 어떤 즉각적인 즉각적인 답을 원하는 게 아니라 우리는 이제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또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알고 싶다. 우리는 그래야만이 우리가 어떤 다음 행동을 할 거 아닙니까 근데 그걸 할 수 없는 기다림밖에 없다는 건 이건 잘못됐다.
그러니까 가능하면 우리가 보낸 회신은 아니면 신청서는 가능하면 빨리빨리 대응을 해달라라고 요청을 했고요.
현재는 하여간 그래도 많은 부분이 많은 부분이 서로 잘 소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문제는 없고 잘 하고 있습니다.
[김규비 아나운서]
문제는 없고 원만히 이루지고 있나요

[박상래 지부장]
원만히 잘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규비 아나운서]
조합원들을 위해 기본에 충실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습 정말 멋집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조합을 잘 이끌어 나가야 할 텐데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조합을 이끌어 나갈지 목표가 있을까요?

[박상래 지부장]
저희는 이제 일단 노조는 투명해야 된다. 그리고 모든 게 오픈돼야 되고 저희가 숨기는 거 없이 또 오픈해야 되고 또 어려운 곳에는 단 한 분이라도 찾아가서 그분들을 뵙고 그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조합이 될 거고요. 우리 주한미군노동조합은 제일 중요한 것이 단합이고 단결입니다.
근데 이렇게 지내다 보면 서로 부서가 너무 다른 곳이 많기 때문에 서로 서로 나 아니면 데라는 그런 일이 많은데 제가 재임 기간 동안 정말 주한미군의 한국노동조합송탄지부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가족같이 하나 될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규비 아나운서]
앞으로의 활동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조합원들을 위한 활동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셨는데 마지막으로 각오와 함께 조합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상래 지부장]
송탄지부 조합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부장 박상래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제가 부족해 보이지만 제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모든 것이 원하는 대로 된다면 그게 조합이겠습니까? 하는 만큼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곳에서 기다리고 애써주시면 저는 틀림없이 그 기대에 부응해서 더 열심히 뛰고 더 결과를 많은 좋은 결과를 얻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힘들더라도 힘들더라도 참으시고 열심히 싸워서 우리 송탄지구가 크게 발전하는 그런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파이팅

[김규비 아나운서]
오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박상래 지부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상래 지부장]
감사합니다.

[김규비 아나운서]
오늘 인터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