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저는 지금 의왕시의 대표 가을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왕백운호수축제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현장 모습 담아봤습니다.]

의왕시가 9일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의왕백운호수’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
“오늘 가을의 문턱에서 우리 의왕시의 최고 축제인 백운호수축제에서 시민여러분 만나뵙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이런 축제를 통해서 우리 시민들이 하나로 화합하고 더욱 더 소통하는 그런 큰 장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백운호수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시민참여 열린 무대,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최민선 / 의왕시 포일동
“친구들이랑 참여해서 너무 재밌고 문화체험도 많아서 약간 좀 흥미롭다고 느꼈어요. 앞으로도 이런 축제가 있으면 또 오고 싶어요.”

김금희 / 의왕시 청계동
“우리 동네에서 이런 축제가 열린다니까 너무 좋아요. 앞으로 해마다 이런 축제가 열렸으면 좋겠어요.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미션파서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천연비누 만들기’ 등 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백운호수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친환경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습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추석을 느낄 수 있는 ‘슈퍼문 소원빌기’, ‘대형 윷놀이’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음식마당도 열려 더욱 풍부하고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이은하 / 군포시 금정동
“그 동안 코로나 때문에 잠잠했던 축제를 오늘 19회를 맞이해가지고 백운축제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오래간만에 저희 강원 토종음식을 즐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나호준 / 광명시
“올해는 또 코로나도 끝나고 또 오늘 어떤가 싶고,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사실 오늘 또 날씨가 좋잖아요.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를 하게 됐습니다.”

축제는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으며, 10일 저녁 폐막공연 이후 화려한 불꽃놀이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한편, ‘의왕백운호수축제’는 2003년 ‘백운호수 하늘로 솟다’라는 주제로 시작됐으며, 2022년 ‘의왕백운예술제’에서 명칭이 변경되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의왕시의 대표축제입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현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