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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외국인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가 그 동안의 과업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평택시의회 ‘외국인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가 24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과업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외국인근로자 수급과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종원 대표의원/ 평택시의회
“저희가 준비하는 것은 수급과 관리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센터, 그러니까 이분들이 들어와서 성실근로하면서 향후에 계속 정착을 하기위해서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어떻게 이수하고, 어떤 점수를 어떻게 관리를 하면서 더 체류를 할 수 있는지...”

연구용역을 맡은 주식회사 예건 최주희 이사는 본 연구회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근로자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시했습니다.

최주희 이사 / 주식회사 예건
“이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시에 기존에 지정되어 있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정 지원조례와는 별개로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적응과 이탈회피, 성공적 귀환을 위한 종합적인 관리 기능을 하는 자치 법규의 적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이종원 대표의원과 최재영 의원, 집행부 일자리경제과장 그리고 외부전문가 회원 등 관계공무원 20여명은 경과보고를 청취한 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실질적인 관리체계 및 정책방안을 강구했습니다.

최재영 의원 /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를 필요로하는 농가 개수가 파악이 되고 있나요? 지금 제가 알기로는 불법 체류자들을 많이 쓰고 있다고 하네요. 그것을 양성을 시키려면...”

이외에도 고용허가제 제도 도입과 외국인 노동자의 국내생활 적응 지원 등을 위한 지원센터, 계절근로자 수급 부족 문제 해소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한편, ‘외국인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는 11월 14일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연구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