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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복지재단이 지난5월 평택시에 적합한 행복지표를 개발하고 행복 수준 측정을 통한 정책을 도출하기위해 추진했던 평택시민 행복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평택복지재단이 8일 ‘평택시민 행복실태조사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 동안 평택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행복실태 조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최종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최종 의견 수렴에 앞서 송진영 평택복지재단 정책연구실장이 평택시민 행복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송진영 정책연구실장 / 평택복지재단
“아동청소년은 학업스트레스, 청년은 취업과 고립감, 중장년은 돌봄과 노후불안, 노년은 고립감과 우울감이라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이번 행복실태조사는 국내총생산 중심의 성장사회에서 총행복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의 첫 연구이며, 연구를 통해 평택시민 행복지표를 개발해 평택시민 행복지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공공, 민간, 학계 관계자 30여명은 평택시민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큰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고, 그리고 시가 앞으로 어느 부분을 어떻게 주력을 해야 할지, 보완을 해야 될지에 대해서 좀 더 부서논의를 해가지고 이 결과를 토대로 해서 대책이 더 나올 수 있도록...”

이순덕 복지국장/ 평택시
“앞으로 더욱 더 이제 아동이나 또 임신, 출산, 육아 그리고 중장년에 대한 정책도 좀 많이 추진해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국제대학교 유아교육과 이정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들의 어려움과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요소를 파악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질적인 연구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이정아 교수/ 국제대학교 유아교육과
“앞으로는 조금 이제 범위나 이런 것들을 넓혀서 더 많은 분들이 질적인 연구에 참여하셔가지고 많이 유보하시는 사안들이 반영된다면 평택시민의 행복 지수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평택복지재단과 평택시는 시민들의 행복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