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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8일 제37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주요현안에 대한 도정질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임광현 의원 등 6명의 5분 자유발언과 이제영 의원 등 6명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도정질의가 진행됐습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과 연인산 도립공원 활성화, 청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조성, 경기도 차원의 계절근로자 정보관리시스템 구축 등 경기도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촉구했습니다.

임광현 의원/ 경기도의회
“경기도에서 가평군을 포함하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 노력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최만식 의원/ 경기도의회
“외국인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계절근로자 정보관리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하는 정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이외에도 아이돌보미의 증원과 배정방식 및 수당체계 개선, 서울 아덱스 전시회 명칭변경 및 주민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 제언했습니다.

이후 교육행정위원회를 비롯한 각 상임위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에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 관련 질문, 학교시설물 관리 방안과 학교급식관련 노동환경 개선 대책, 장애인 기회보장,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문제, 경기도 1인 가구 지원정책 계획 등 다양한 도정 주요현안이 다뤄졌습니다.

김 지사는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에 대한 질문에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울 확장은 이와 같은 국토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해서 강력하게 반대를 하고...”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등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