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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가 주한미군 가족들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한 ‘제6회 한미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제6회 한미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축제는 (사)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의 주최로 11일 평택대학교 대학원동 앞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중증장애인과 불우한 청소년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주한미군 가족들과 함께 만든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수우 이사장 / (사)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우리가 정성스럽게 만든 오늘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됩니다. 앞으로 한미 간의 서로 상생전략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지역을 훈훈하게 따뜻하게 함께할 수 있는 그런 한미관계를 위해서 오늘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제프 네이건 공보처장 / 미험프리스
“오늘 우리가 하는 작은 봉사가 지역사회의 많은 사람들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오길 희망합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이윤하 의원, 홍기원 국회의원과 미8군사령부 마크 뮤드리치 대외협력실장, 미험프리스 제프 네이건 공보처장, 오산 AIR BASE 미공군 패트릭 로웨 대령 등 주한미군 가족들과 평택시 봉사단체 회원 300여명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를 만들며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오늘 이렇게 한 포기 한 포기 만드는 김치가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또 사랑을 전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윤하 의원 / 평택시의회
“이러한 김장 축제를 통해서 한미 간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불우한 이웃들 차상위층에 좀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평택시 봉사단체 회원들과 미군가족들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 1천여 포기를 평택시장애인회관, 포승사랑의집, 팽성햇살복지회 등 14개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편, (사)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는 한미 문화 교류를 위해 ‘한미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축제’, ‘한미 친선 전통놀이대회’ 등 주한미군 가족들과 평택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해 한미 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