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기자단은 2016년부터 매년 연탄나눔봉사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평택시기자단이 1일 평택시 서정북로에 위치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습니다.

김종호 회장 / 평택시기자단
“아직도 이렇게 연탄을 때서 겨울을 나시는 분들이 꽤 많아서, 연탄 때시는 분들이 보통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신 분들이어서 그 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좀 더 집중하고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거기 있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한 미8군 장병들과 적십자 평택지회, 삼성전자, 광고물협회 등 5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마티네즈 대령 / 주한 미8군 공보실장
“ 연탄이 추운 겨울에 어려운 지역사회분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상징이기를 바랍니다. 평택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에는 항상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봉사자들은 따뜻한 온기가 담긴 연탄을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전달했습니다.

유승영 의장 / 평택시의회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이렇게 연탄봉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것들을 통해서 우리 평택시가 더 따뜻하고 소외된 사람이 없는 평택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최호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장
“우리 평택시기자단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연탄봉사 참 뜻 깊은 것 같습니다. 이 뜻 깊은 날이 늘 겨울 내내 따뜻할 수 있도록 저 역시 열심히 뒷바라지하고 늘 따뜻한 온정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이날 평택시기자단이 후원한 500장의 연탄은 복지시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가구에 전달됐습니다.

김용숙 (80세) / 평택시 서정북로
“연탄으로 많이 도와줘서 진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이 말밖에 못합니다. 겨울에 뜨시게 잘 때고 쓰겠습니다.”

한편, 평택시기자단은 2016년부터 관내 취약계층 가정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올해로 8년째 꾸준히 연탄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봉사 실천에 앞장 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