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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제372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4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경기도의회가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등 모두9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앞서 이인규 의원 등 6명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습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빙상스포츠 육성 활성화를 위한 동두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과 경기도 공무직 표준근로계약서 독소조항 개선, 탄소중립 실천, 농정예산 축소 지적 및 군공항 화성 이전 반대, 도의회 예산 전문인력 임용 및 유보통합 재원 배분안 마련,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폐지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인규 의원 / 경기도의회
“본 의원은 동두천이 전국 최고의 빙상도시로서 재도약하기 위해 동계스포츠 인재양성을 위한 최적지로서의 맞춤형 교육기관으로 경기북부 체육고등학교 설립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방성환 의원 / 경기도의회
“공무직, 기간제근로자가 다수인 사업장에 외부기관과 연계하여 정기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해 주시고, 내부 감사에도 반영하여 보다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사결과 보고를 통해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의 총 규모가 전년대비 6.8% 증액한 36조 1,21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의 2024년도 총 예산 규모는 22조 574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늘 의결해주신 소중한 예산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경기도민 모두에게 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또 경기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고르게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추경예산안 등 조례안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다음 제373회 임시회는 2024년 2월 16일 개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