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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올 한해 중점사업 추진계획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신년 정책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여주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정책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추진했던 민선8기 공약사업의 주요성과와 향후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이충우 여주시장
“그동안 우리 여주시는 민선8기가 시작된 지 1년 반이 지나고 있지만 그래도 여주시의 현안,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있고 지금까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여주시의 2024년도 본예산은 작년대비 45억 원이 증액한 8천115억 원 규모로 세입감소 등 재정의 열악한 상황에서 행정관련 예산은 축소하고 민생관련 예산을 증액 편성했습니다.

이날 여주시는 정책브리핑을 통해 여주시 신청사 건립, 출렁다리 공정 및 연계사업,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도시재생 및 원도심 활성화 용역 사업을 비롯한 총 9개의 핵심사업의 진행상황과 추진계획을 밝혔습니다.

최용덕 관광체육과장 / 여주시
“출렁다리 건설 및 연계사업 총 11개 사업 중 9개 사업은 여주시에서 추진하고 2개 사업은 민간에서 추진하게 됩니다. 총 사업비는 1천983억 원으로 여주시에서 443억 원, 민간에서 1천540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입니다.”

특히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도시재생과 원도심 활성화 용역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참여주체를 발굴하고 민관협력 방안을 제시해 관광단지 조성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이충우 여주시장
“지금 이제 중점을 두고 하고 있는 것은 원도심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입니다. 우선은 저는 남한강 고수부지를 활용한 여러 가지 외부 관광객이 올 수 있는 그런 것을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주시의 숙원사업이었던 신청사는 가업동 9-1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며,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8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출산장려 지원 활성화, 초중고 환경개선사업 지원,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 사업 지원, 상하수도 시설 확충, GTX-D노선 유치를 비롯한 철도 인프라 확충 등 시민중심의 정책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