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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가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습니다.]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4일 열린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관련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승영 의장 / 평택시의회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의제 진행과 주요 사안을 협의하기 위해 구성하는 교섭단체를 목적에 맞게 운영해 지방의회가 안정적으로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날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 최선자 의원은 관리천 정상화를 위한 수생태계 복원대책으로 정확한 피해조사와 멸종 위기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등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최선자 의원 / 평택시의회
“관리천 방제둑을 해체하고 방류가 이루어진 지금부터는 생태계가 이전과 같이 회복될 수 있도록 우리가 책임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어 오영귀 기획항만경제실장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진행했습니다.

오영귀 기획항만경제실장 / 평택시
“제1회 추경예산은 필수경비 및 법정경비를 반영하고 연말에 교부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을 반영하여 편성하였습니다. 총 규모는 기정액 대비 2,250억 8,100만 원이 증가한 2조 5,187억 3,100만 원이 되겠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안 등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류정화, 이종원, 김순이, 최선자, 강정구, 이윤하, 소남영 의원으로 총 7명이 선임됐습니다.

각 상임위에서는 5일부터 10일간 휴회기간을 가지고 조례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 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안건심사)

또한 카이스트 대전 본원과 평택 산업단지 관리공단,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부지 등 주요 사업장 21곳에 대한 현장 활동을 진행하고 오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을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