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수원특시 후보들이 14일 오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합동 공약을 발표하며 ‘수원의 미래를 새롭게’라는 주제로 수원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들 ‘수원의 미래를 새롭게’ 청사진 제시)

발표에 나선 후보들은 ▲재택·원격 근무 확대 지원 ▲첫 아이 출산지원금 천만원 ▲구)도청 부지 예술문화복지 복합조성 ▲수원 교육 자유 특구 지정 ▲영통소각장 이전 등 일과 가정, 저출생, 일상, 교육, 환경 총 5개 분야의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일·가정, 저출생, 일상, 교육, 환경 등 5개 분야 공약 발표)

가장 먼저 나선 수원갑 김현준 후보는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재택·원격근무 지원을 대폭 확대해 가정이 행복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공약을 제시했으며, 이어 수원을 홍윤오 후보는 첫 아이부터 출산 지원금 1000만원을 제시하며 신혼부부와 육아, 보육 부분에 대한 공약을 밝혔습니다.
(재택·원격근무 지원 대폭 확대)
(출산 지원금 1000만원)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시(갑) 후보
“재택근무·원격근무에 필요한 경보시스템, 보안시스템 구축비용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 PC와 노트북등 통신장비 비용은 물론 재택·원격근무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인건비에 대해서도 세액 공제를 받을수 있도록 재택·원격근무 투자세액 공제를 신설하는 관련 법령 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홍윤오 국민의힘 수원시(을) 후보
“저출산 대책을 위해서 1인당 1000만원이라는 예산조차 마련할 수 없는 지경입니까 ? 작년 기준으로 전체 예산규모를 설계해 본다면 총 50억원을 넘지 않습니다. 정확하게는 43억 8천만원정도 소요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 수원병 방문규 후보는 일상 생활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으로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공간과 어린이·여성특화병원, 구)도청 부지 예술·문화·복지 복합개발 등을 제시했으며, 수원정 이수정 후보는 미래교육 4.0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반도체와 함께 문화·예술 허브로 수원을 교육 자유 특구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어린이·여성특화병원, 예술·문화·복지 복합개발)
(수원의 미래교육 4.0프로젝트 발표)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시(병) 후보
“수원에는 어린이와 여성·임산부 등을 위한 의료시설이 시급하다고 하겠습니다. 수원에 어린이·여성특화병원을 유치하고, 구)경기도청 부지는 총촘하고 계획적인 비전을 가지고 개발을 해야 합니다.”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시(정) 후보
“반도체 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허브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교육 자유특구를 신설하는 미래 교육 4.0 프로젝트를 발표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수원무 박재순 후보는 영통소각장 이전과 보상범위를 500m로 확대하고, 수원군공항 이전 및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보상금액을 상향하는 공약을 발표했으며, 현재 수원시가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현안들에 대한 대안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영통소각장 보상범위 확대)
(수원군공항 고도제한 완화, 보상금액 상향)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무) 후보
“영통소각장 보상범위도 반드시 넓혀져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비행장 소음문제도 고도제한을 비롯한 소음범위도 확대시켜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보상범위내에서 출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원시 국민의 힘 국회의원 후보들은 “집권 여당의 힘으로 수원시민의 일상을 바꾸겠다”며 “약속 실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집권 여당의 힘으로 수원시민의 일상 바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