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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국회 개원 시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권역 국민의힘 후보들이 1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반도체 공약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날 국민의힘 후보들은 반도체 발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결의서에 서명하고 결의를 선언했습니다.

송석준 /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국민의힘은 경기남부권역을 반도체 메가시티로 지정하고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력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후보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공약이 이행되어 세계를 선도하는 반도체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어 강남구, 수원시, 분당구, 평택시, 오산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화성시 지역의 국민의힘 후보자들의 공약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고동진 / 국민의힘 강남구(병) 후보
“반도체 대기업,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규제 개선과 지원은 기업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국회로 들어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특별법 제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수정 / 국민의힘 수원(정) 후보 00218 10‘51
“정부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맞춰서 바로 이 수원 영통을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자유특구로 지정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반도체 산업 발전 특별법의 주요 내용으로는 반도체 메가시티 구축, 반도체 산업 규제 프리, 인력·전력·수력 등 3대 반도체 인프라 지원, 반도체 초격차 혁신 생태계 조성 지원, 재정지원 근거 및 반도체 지원 특별회계 설치 등을 발표했습니다.

특별법 대표발의자로 나선 방문규 수원시병 후보는 특별법 제정으로 청년들 위주의 약190만개의 일자리를 조성해 경기남부권역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시(병) 후보
“국민의힘은 특별법 제정을 통해 620조의 투자계획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 위주로 집 가까운 곳에 약 190만개의 일자리, 또 직·간접적으로는 34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서 경기남부권역을 한국형 실리콘밸리,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국민의힘 후보들은 특별법 제정 이후 이를 근거로 지역별 반도체 관련 역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