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미술인들이 모인 또바기 미술인회가 10주년을 맞이해 10주년 기념 부스전을 개최했습니다.]

또바기 미술인회가 지난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평택호예술관 1층 전시실에서 10주년 기념 부스전을 통해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 선 조각가
“저희가 전시를 하게 된 계기는 각자 개성도 강하고 분야별로 다 다양하게 하고 저희가 모여서 작품을 한 것처럼 와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작품들을 보고 더 힐링 했으면 해서 저희가 이렇게 모여서 작품을 하게 되었던 거거든요. 그래서 관람객들이 오셔서 더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부스전에는 김 선, 하주용, 이은숙, 최선희, 최문순, 오양미, 나경숙, 허영희 등의 미술인 8명의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이은숙 서양화가
“ ‘또바기’ 라는 뜻은 한글말로 ‘늘 항상 그렇듯이 변함없이’ 이런 뜻으로 또바기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모여서 작품을 하고 있는데, 각자의 작품을 보면서 관람해주시는 모든 분들한테 마음의 힐링을 받고 마음의 위안을 받고 여기서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최문순 서양화가
“또바기라는 회원전은 언제나 항상 늘 같이 하자는 의미에서 이 모임을 갖게 되었고요. 지금 일곱 분의 여자선생님들하고 한 분의 공예하시는 도자기하는 하주용이라는 회장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부스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자연, 동물, 인물 등의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한 조각평면, 도자기, 천 조각 작품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했습니다.

강호경 / 인천 미추홀구
“이렇게 볼 수 있다는데서 너무 좋고요, 또 이런 좋은 작품을 보고나면 왠지 우리가 선물을 받은 것처럼 굉장히 흐뭇하고 뿌듯하고 그래요.”

한편, 또바기 미술인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올해 10월 중 국제교류센터에서 한 달간 미술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