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이 각종 위협으로부터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안전인프라 구축과 학교안전공제회 역할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2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방점을 두고 학교안전사고 예방 강화 사업을 확대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배영환 학교안전과장 / 경기도교육청
“고원식 횡단보도, 차선 도색, 볼라드, 반사경 등 안전시설 개선과 공간 재배치를 통해 학교안전사고 위협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등하교길 교실까지 연결’이라는 사업으로 2014년 이후 총 245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내 전체 학교 중 약96%를 개선 완료했으며, 학교 여건을 고려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체학교에 대해 사업을 완료해나갈 예정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우선적으로 외부인 출입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안전지킴이 확대 운영, 외부인 출입관리시스템 시범 운영 및 추후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재난 발생시 학생들의 신속한 대피를 위해 지진조기경보시스템 시범 구축,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 교통 환경 점검 및 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의 역할 강화를 통해 교원보호공제 가입 및 법률서비스 지원, 학교안전사고 예방교육 강화, 학교안전사고 예방 홍보대사 활동 강화 등 학생과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학교안전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배영환 학교안전과장 / 경기도교육청
“교원보호공제 사업은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서 기존에 보험사에서 운영하던 교원배상책임보험을 대폭 개선하여 2024년 4월부터 학교안전공제회에서 사업을 시작했고 가입대상은 기간제 교사를 포함한 경기도교육청 소속 학교의 모든 교원이 대상입니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안전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의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