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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더욱 효율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영역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경기교육학교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2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경기공유학교를 올해 최종 100곳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인숙 과장 /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
“지역별로 지역의 특성이 다 다르고 학교마다 상황, 여건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지역마다 지역의 학생에게 맞춤형으로 그리고 지역의 특색에 맞게 그런 공유학교를 개발해 나간다. 또 발굴해 나간다. 운영해 나간다는 겁니다.”

경기교육학교는 학교 밖 학습터로서 의대교수, 현직기자, 오케스트라 단원, 퇴직 교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하고 지역 자원을 발굴해 지역 특성에 맞게 반도체, 인성교육, 학업코칭 특화모델과 학생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형에 따라서는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지역 기관 공헌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학점인정형 프로그램과 지역위탁형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에서는 총734명의 강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370개에 7천 900여명,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402개에 4천여명,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282개에 6천4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여름방학과 2학기 운영 프로그램 참가자를 현재 모집 중에 있어 학생 수와 프로그램 수, 강사 수는 점차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인숙 과장 /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
“이런 것들이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그런 부분들로 저희가 플랫폼화 해서 공유학교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또 지역학생들의 그런 성장과 함께 같이 갈 수 있는 그런 모델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도 말부터 경기교육학교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보다 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공공기관과 학교 유휴공간, 지자체 기관, 대학 등 학생생활권 중심의 거점활동공간 62개소를 발굴했고, 향후 더 추가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