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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의 대표축제 오산오색시장 야맥축제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전국 500여종의 수제맥주를 맛보고 야시장과 화려한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신나는 분위기의 축제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오산 오색시장에서 열린 야맥축제에는 오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축제를 즐겼습니다.

야맥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산오색시장상인회와 오산시, 경기관광공사가 주최‧주관 했으며, 전국 수제맥주 500여종 판매와 먹거리 부스, 체험,플리마켓,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이경희 팀장 / 오산시 지역경제과
“오산 야맥축제는 130년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수제맥주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2024년 경기관광축제로도 선정될 만큼 수제맥주 셀러와 마니아들한테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축제입니다. 올해 야맥축제 역시 전국 브루어리에서 생산되는 500종의 수제맥주와 함께 야시장 먹거리를 맛보실 수 있고요...”

이날 축제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야맥축제가 성공한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오산시와 오색시장이 갖고 있는 젊고 활기찬 역동성을 가진 오산시 대표축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장 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모인 24개의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참가했으며, 특히 전통주 특별관 부스가 새로 마련되어 오산양조를 비롯한 국내 유명 막걸리 양조장 4곳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며 브루어리 부스에서 8종 이상의 맥주를 시음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비어투어도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의 호응도 더욱 뜨거웠습니다.

또한 오산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숨은QR코드 찾기, 브루어리 스탬프 이벤트,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오산의 대표축제,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 축제인 오산오색시장 야맥축제는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제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