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안성시가 민선8기 취임 2주년 언론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일 민선8기 2주년 언론간담회를 통해 현재까지 공약으로 내세운 102개 사업 가운데 30개 사업을 완료해 31.4%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성시 민선8기 비전인 시민중심, 시민이익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
“민선8기 저희 안성시의 모토는 시민중심, 시민이익이었습니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시민들이 중심이 돼서 그 일을 해내겠다. 그리고 성과물이 생겼을 때 그 성과물들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안성에 살고 계신 시민들한테 직접적으로 이익이 돌아가게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일들을 해왔습니다.”

안성시는 주요성과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최종 선정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대상지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광역버스 노선 확충과 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 호수관광개발사업, 바우덕이 축제 활성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소부장 특화단지 최종 선정, 문화도시 선정 등)

김보라 안성시장
“소부장 특화단지는 단순히 산단만 조성하는 게 아니라 거기 들어와 있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책들이 함께 마련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대한민국을 넘어서서 전 세계에서 기술력을 앞장설 수 있는 기업들에 대한 기술지원이 하나 있고요...”

특히 김보라 시장은 산업구조 개편과 정주여건 개선 등 새로운 아젠다를 통해 안성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가 미래먹거리로서 조금 더 해볼 수 있는 산업을 저희는 이렇게 이차전지, 그 다음에 친환경 에너지, IT관련 기업들이라고 정했습니다. 그래서 이 기업들을 유치하기위한 일들을 하고 있고 조만간에 큰 결과물을 여러분들한테 말씀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주여건 개선의 경우 행정복지센터 조성과 대림동산 장애인 복지시설, 가족센터, 공도시민청, 공도1초중 통합운영학교 및 복합시설 등을 준공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관광‧문화사업의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 호수관광개발 육성, 민간문화관광자원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서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공영마을 버스 추진,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권역 확대, 수도권내륙선, 평택부발선, 경강선 연장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안성시는 출산정책 및 아동돌봄, 1인가구 지원, 청년 문화,주거,창업 지원, 어르신 일자리, 통합돌봄, 생활복지 확대 등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통해 시민 행복 도시를 조성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