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입니다.

어깨가 참 많이 무겁습니다. 이 어깨가 무거운만큼 저에게는 힘이 되어주신 우리 존경하는 정윤경부의장님, 그리고 김규창부의장님, 이두분이 계시기에 마음이 든든합니다.

우리 두분의 부의장님과 함께 두손을 꼭잡고 우리 후반기의장단부터 협치의 모범이 되어 나가겠습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후반기 2년을 달려가겠다는 다짐에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이곳에 경기도의회 협치 파트너로써 힘을 모아주실 존경하는 김동연지사님과 임태희교육감님 함께 해주셨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견고한 협력에 나서 1,410만 경기도민께 돌려드릴 실체적협치의 결과물들을 만들어 낼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 우리 앞에는 많은 과제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민생경제는 날로 어려워지고 도민들께서는 미래에 대한 불안에 떨고 계십니다. 의회가 명실상부 책임정치의 주체로써 당면현황의 앞으로의 위기에 선제적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저는 협치라고 생각 합니다.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의회의 여와야, 정책을 실행하는 집행부 모두가 긴밀하게 협력할 때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책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후반기의회는 단순히 견제와 감시책무에 머물지 않고 경기도를 이끄는 당당한 한축으로 적극적인 정책구현에 나서 그에 따른 책임과 함께 강력한 협치의 모델을 정립해 나갈 것입니다.

경기도의회는 또한 전국최대 광역의회로서 전국지방 의회이정표가 될 의회 혁신방향을 제시하고 또 지방의회 법 제정을 비롯한 제정 토대 강화에 앞장 설것입니다.
제가 경기도의회의원으로서 처음 이곳에 입성한지 16년이 되었습니다.2024년,지금 경기도의회는 그때와 천지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경기도의회는 미흡한 지방의회의 한계속에서도 항상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한 발전 방향을 찾아 왔고 이제는 국회에 버금가는 교섭단체 체제와 운용시스템을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지방의회가 온전한 권한과 위상을 갖출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후반기 2년,다시 한번 담대한 걸음에 나가겠습니다.
한사람의 열걸음보다 열사람의 한걸음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11대의회 후반기가 협치의 꽃을 피우고 지방의회의 강력한 틀이 되도록 함께 해주실 것을
기대 합니다. 저 또한 신념을 갖고 후반기의회2년에 성공에 전력투구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