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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가 창학 112주년을 맞아 제1회 글로컬리더스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평택대학교가 4일 평택대학교 제3국제관 e컨버전스홀에서 글로컬리더스포럼을 열고 ESG사회공헌 목적에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해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동현 총장 / 평택대학교
“이 포럼은 평택대학교와 평택시, 평택상공회의소, 시민단체 등 지산학연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며 지역 공동체와 지구촌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실행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이날 포럼에서 유한킴벌리 대표와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평택의 글로컬 혁신 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문국현 이사장 /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개척정신뿐만 아니라 선교도 정신뿐만 아니라 창업정신을 가지고 있던 유일한 박사님 외에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는 킴벌리 클라크의 정신을 함께 받아서 한국에서 그것을 재현시키고 킴벌리클라크의 요청을 받아서 아시아 각국에 미국과 한국의 두 가지 모델이 결합된 유한킴벌리 모델을 아시아에 보급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어 Nishi Kant Singh 인도대사관 부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이 글로컬 혁신 사례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Nishi Kant Singh 인도대사관 부대사
“인도에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이면 유니콘 기업이라고 하는데, 현재 117개 유니콘 기업이 있고 전체 금액 자체가 400조원 정도에 이릅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우리 평택의 안보도시로서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저희들이 이번에 한미국제 안보포럼을 4번째로 하는데, 그것을 하는 이유도 평택의 역할을 계속 알려야 되겠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려야겠다는 큰 목표를 가지고 하는 거고요.”

글로컬리더스포럼은 올해 1월 평택대학교가 ESG 차원에서 개최한 '평택비전3.0포럼'을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의 의미를 담아 확대 개편한 것으로, 향후 분기별 1회 이상의 정기적인 포럼과 매월 전문가 초청 강의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평택대학교는 같은 날 창학 112주년 '글로컬리더스포럼' 창립식을 가지고 이동현 총장이 상임대표로, 이용주 전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장기 (사)진위약진회 대표가 공동대표로 합류했습니다.

글로컬리더스포럼은 평택시는 물론 화성, 용인, 안성 등 경기 남부권과 천안, 아산 지역의 지식인들이 창의적인 집단지성의 공론장을 형성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해 함께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