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양혜경 학회장)가 8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와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의 주최로 열렸으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법무보호교육원, 법무부 법무보호위원전국연합회, 법무부 일자리우수기업연합회가 후원했다.

개회식에서는 (사)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회장 양혜경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이영면 국장, 법무부 교정본부 신용해 교정본부장, 한국소년정책학회 최응렬 회장의 축사와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의 환영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황영기 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노수환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제1부 학술발표에서 '제1주제 : 실효적인 범죄피해자 예방 및 보호,지원 방안' 는 인천지방검찰청 정성윤 부장검사가 발제하고 평택대학교 차명호 교수가 지정토론, '제2주제 : 보호관찰 집행과정에서의 범죄피해자 보호방안'은 부천보호관찰소 윤현봉 소장이 발제하고 중앙대학교 박진용 박사가 지정토론, '제3주제 : 법무보호복지 개념의 시간적 확장과 피해자 보호'는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소병도 연구원이 발제하고 경기대학교 남궁록 교수가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김신규 목포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제2부 학술발표에서는 '제4주제 : 범죄피해자 관련 법률의 입법 경향에 관한 소고 (제22대 국회 발의안 검토를 중심으로)'는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김광수 박사가 발제하고 前대구가톨릭대학교 전정주 교수가 지정토론, '제5주제 : 주취범죄 예방 및 재범방지를 위한 기금 도입 필요성'은 서울시림대학교 김우철 교수가 발제하고 법무법인 유한 로고스 김송이 변호사가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아울러 종합토론과 연구윤리교육, 폐획식을 끝으로 (사)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사)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는 2012년도 창립 이래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했으며, 등재후보지인 ‘법무보호연구’라는 학회지를 발간하고 범죄경험자 대상의 연구와 전문적인 학술활동을 목적으로 한 국내 유일의 재범방지 전문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