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 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차 김장지원사업에 선정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평택시 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가 23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평택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한 김장김치를 준비했습니다.

연합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2차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나섰습니다.

이해금 회장 / 평택시 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
“사실은 우리 자영업소상공인들도 굉장히 어렵지만 우리 자영업소상공인들이 넓은 마음으로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김장을 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에 김장으로 인해서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날 연합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양념을 준비하고 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성숙 여사/ 정장선 평택시장 배우자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김치봉사를 하시는데, 해마다 이렇게 좋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덕분으로 여러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이날 직접 담근 1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는 평택 지역의 복지관과 장애인 시설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 될 예정입니다.

황성식 국장 / 평택행복나눔본부
“늘 이렇게 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에서 김장김치를 통해서 정말 저소득층 어려운 분들에게 함께 나눔을 해주셔서 늘 감사하다라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어 드리고 싶습니다.”

한편, 평택시 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는 작년 8월 출범 이래 소상공인들의 건강한 경영활동 지원과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김장김치 기부행사, 쌀 나눔, 삼계탕 나눔 봉사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