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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가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평택시 전통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가 26일 최종보고회를 열고 평택의 국가유산 자원을 활용한 평택의 전통문화 계승‧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관우 대표의원 / 평택시의회
“지난5월 착수보고회부터 오늘 최종보고회까지 함께 고민하고 노력했던 연구회 결실이 오늘 최종보고회에서 다양하고 실효성 있게 정책제안으로 제시되어 앞으로 평택시 국가유산의 보존 및 활용방안에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김명숙 부의장 / 평택시의회
“오늘 이 마무리하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요. 오늘 최종보고회를 보면서 어떻게 우리 평택시에 이것을 잘 녹여낼 건지에 대한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종의견 수렴에 앞서 연구용역을 맡은 김희태 한국 국가유산 지킴이연합회 이사는 평택의 문화유산 현황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른 문화유산 계승발전 방안 등의 향후 정책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김희태 이사 / 한국 국가유산 지킴이연합회
“민관협력체계가 구축되면서 어떤 비지정문화유산이라든가 향토(문화)유산을 보호하는데 좀 많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제안을 해봅니다.”

이외에도 문화유산 보존가치 중요성 인식과 시정의 문화발전에 접목하는 등 전통문화유산 계승발전 방안에 대해 제언했습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이관우 대표의원과 김명숙 부의장, 김순이, 이윤하, 최재영 의원, 외부전문가 회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명은 평택의 국가유산 자원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재영 의원 / 평택시의회
“문화유산들이 그렇게 관리가 잘 안되고 이런 걸 많이 느꼈습니다. 포승쪽에도 가보고 했는데 너무 관리가 안 되고 있고, 그런 부분을 좀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윤하 의원 / 평택시의회
“오늘 최종보고회를 통해서 어떠한 결과물에 대한 평가가 있으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지난 2차 벤치마킹 갔을 때 이대원 장군 묘인가요. 거기 갔을 때 우리가 국가유산을 이런식으로 관리하면 안 되겠구나 라는 좋은 자극을 받고 온 것 같습니다.”

김순이 의원 / 평택시의회
“이 좋은 정책을 가지고 우리 의정활동에 많이 반영할 수 있고 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한편,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는 지난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국내 우수사례 벤치마킹, 관내 국가유산 자원 및 시설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