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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가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기부했습니다.]

평택시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가 12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전달식을 통해 평택행복나눔본부에 1천7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10kg 195통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 이해금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평택시 복지정책과장, 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해금 회장 / 평택시 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
“올 겨울 굉장히 추운데 이 김장으로 인해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으로 김장을 시작했는데요. 사실은 우리 자영업소상공인들도 굉장히 어려운데 우리 자영업소상공인들의 마음이 따뜻한 마음들이 자기도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십사 하고 그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습니다.”

연합회가 기부한 김장김치는 평택 관내 행정복지센터 6개소와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배분되어 전달될 예정입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자영업소상공인분들은 굉장히 지금 경제가 어려워서 정말 힘든 상황에서 많은 김장김치를 만드셔서 더 어려운 분들에게 쓰시라고 보내주셨는데 감사를 먼저 드립니다. 이런 사랑이 우리사회를 더 밝게 하고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평택시자영업 소상공인연합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김장김치 기부행사, 백미 쌀 나눔, 마스크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건강한 경영활동 지원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