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9일부터 31일 간 평택시의회에서는 제203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됐습니다. 2019년도 평택시의 예산은 작년 대비 2,041억 원 증액된 1조 6천6백23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19일 오전 10시 평택시의회 본회의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평택시의원들, 정장선 평택시장, 각 실소국장,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3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개회했습니다.

이날은 정례회 기간 동안 의원들이 각 기관의 실,국,소,단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 등 총 10건의 심의안건이 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운영위원회 5건, 자치행정위원회 204건, 산업건설위원회 102건을 포함해 총 311건이 시정 및 조치 요구됐습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총 2건,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평택시 특별회계 존속기한 명시를 위한 일괄개정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습니다.

[평택시의회 운영위원회 이윤하 위원장]
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및 활성화 대책 마련 요구 등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 사안으로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은 위원 선임일로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로 하고, 위원 수는 7인 이내로 하는 구성결의안에 대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정일구 위원장]
우리시에서 운영 중인 특별회계 중 아직까지 존속기한을 조례명시하지 않은 특별회계에 대하여 2019년 1월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5년 간 기한을 명시하여 특별회계를 운영하는 사안으로 본 위원회에서는 일괄개정의 필요성을 있다고 심사돼 원안 가결했습니다.

이어 2019년도 평택시 총 예산안 규모는 1조 6천6백23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이는 일반회계 1조 3천2백억 원, 특별회계 3천4백23억 원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년대비 2,041억 원이 증액된 것입니다.

또한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총 1조 8천2백79억 원으로 원안 가결됐습니다.

[평택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해금 위원장]
2019년도 평택시 총 예산안 규모는 1조 6천6백23억 원으로 전년대비 2,041억 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세출분야에서 일반회계 18,017.43만원 삭감, 교통사업 특별회계 7억 원 삭감, 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7억 5천 만원을 삭감하고 수정한 부분은 수정한대로, 기타 부분은 집행부 제출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 유승영, 홍선의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곽미연, 김승겸, 이종한, 이해금 의원 총 6명이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으로 선임됐습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의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결과, 2019년도 예산안이 결정됐는데요, 편성된 예산을 바탕으로 기해년에는 시민들이 더 행복한 평택을 위해 공정하고 심혈을 기울여 활동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