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평택시와 평택시의회가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현재까지의 시정상황을 돌아보고 평택시 발전을 위한 미래비전과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정책간담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 전해드립니다.]

평택시와 평택시의회가 16일 오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소회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과 각 소관부서 실·국·소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시 출입기자 등 관계자 70여 명이 모여 평택시 예산편성 계획, 평택항 활성화 추진,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등 총 20개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16명 시의원은 먼저 민선 7기의 1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지금까지 모든 것이 개발에 맞는, 속도, 저렴한 비용으로 빨리 만드는 이런 방식에서 벗어나서 시민 위주로, 사람 위주로...]

이병배 부의장/ 평택시의회
[(언론인들이) 견제와 비판, 끊임없이 질책해주셔야 된다고 봅니다.]

이어진 현안논의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각 소관부서 실·국장들의 현안설명과 추가 예산 편성 요구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한병수 국장/ 항만경제 전략국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을) 해양수산 개발원에 심사를 의뢰했었는데 공공성 미약으로 탈락했던 바가 있습니다...5월 달에 사업시행자를 재공고해서 현재 3개사가 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강정구 의원/ 평택시의회(
[현재 주민 숙원사업비로 대략, 적게는 없는 지역도 있고 몇천만 원부터 5억까지(의)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농촌 지역입니다]

김이배 실장/ 기획조정실
[주민 숙원 사업이 많이 필요한 곳에서는 주민 참여 예산과 별도로 저희가 예산을 편성할 계획입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이 언론인과 행정부, 의회의 협력을 당부하는 말을 남기며 간담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권영화 의장/ 평택시의회
[언론인과 행정부, 그리고 의회의 역할 3개 분야가 톱니바퀴처럼 잘 굴러가기를 부탁드리면서 오늘 정책간담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평택시와 시의회는 협력을 다짐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간담회를 마쳤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택시의 1년 시정을 되짚어 본 만큼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고 대부분 추가예산의 편성과 지원을 건의했는데요. 남다른 추진력과 적절한 예산의 사용으로 남은 3년의 임기 동안에도 계속해서 발전을 이뤄내는 민선 7기 평택시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권희영이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