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중고차 시장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 바로 허위매물 문제인데요. 경기도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허위매물 사이트를 적발했습니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1일 경기도청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고차 상시모니터링 결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 중고차 상시모니터링 결과 및 향후 계획 발표)

[김지예 공정국장/ 경기도 ]
“경기도는 지난 10월 고질적인 중고차 허위매물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총 4회에 걸쳐 모니터링을 진행했고, 회당 100만 대 내외의 빅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개최된 ‘중고차 시장 개선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중고차 허위매물에 대한 상시적인 감시 시스템을 마련하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고차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조사를 진행했습니다.(지난해 10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조사 진행)

그 결과 유형별로 허위매물 등록 9개 사이트, 차량 연식 표기 오류 10개 사이트, 판매가격오류 12개 사이트, 사고내역 불일치 1개 사이트, 관할 지역이 다른 6개 사이트 등 총 34개 사이트에서 74건을 적발했습니다.(총 34개 사이트, 74건 적발)

도는 이러한 방식으로 허위광고를 한 9개 사이트 22개 매물에 대해 법리검토를 거쳐 사이트 운영자 또는 매매사업자에 대한 형사고발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예 공정국장/ 경기도 ]
“경기도에서는 2021년도에도 중고차 허위매물에 대한 상시모니터링을 계속해나갈 예정이고 중고차 소비자 상담전화를 운영해서 중고차거래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적극적으로 구제할 방침입니다.”

[더이상 중고차 시장이 소비자의 신뢰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중고차 매매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조혜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