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14일 평택 경찰서가 평택지역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일당을 무더기로 검거했습니다.
마약사범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14일, 경기 평택경찰서가 마약 유통 및 투약 사범 26명을 검거했고, 이중 1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평택서, 마약 유통 및 투약 사범 26명을 검거,19명 구속)

나머지 7명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나머지 7명 불구속 입건)

평택 조직폭력배 조직원인 A씨는 교도소에서 알게된 B씨로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았습니다.
(평택 조직폭력배 A씨, 동료 수감자 B씨로부터 필로폰 공급받아)

고속버스 화물 또는 공범인 심부름꾼을 통해서 배달하는 방법으로 올해 초까지 1년여 간 마약을 유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초까지 1년여 간 마약 유통, 투약한 혐의 받아)

이승배 강력2팀장 / 평택경찰서
“평택지역에 조폭하고 관련이 있다는 진술이 나오고, 조폭도 잡고 잡으면 또위에 상선이 있고 공급을 해주는 사람이 있을거 아니에요 공급을 해주는 사람을 잡으면 누구한테 뿌렸느냐 하면 또 여기저기 뿌린게 나오고 그 사람들도 잡고 거의 맨투맨식으로 잡은거죠 전국을 다니면서
현재까지 총 26명을 검거해서 19명을 구속했습니다. 거의 끝 상선까지는 다 와있는데 그 위의 진짜 상선이 또 있죠 그들은 저희가 수사를 계속 진행 해야죠...”

또 다른 공급책 C씨는 교도소에 수감된 중 코로나19에 감염으로 수용이 일시해제된 틈을 타 도주한 뒤 필로폰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씨, 교도소 수감중 도주 후 필로폰 판매)

C씨는 또 다른 마약사건으로 징역 6년을 선고 받은 상태에서도 도주하며 필로폰을 팔아오다 지난 2월 붙잡혔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해 10월 평택지역에서 발생한 강도사건에 의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강도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붙잡힌 피의자들이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을 확인하고 마약 구입 경위를 추적한 결과 A씨를 검거하는 것을 시작으로 마약 유통, 투약한 일당을 검거했습니다.
(지난해 10월 강도 사건 수사 중 피의자들 필로폰 투약 사실 확인)
(마약 구입 경위를 추적 중 마약 유통, 투약 일당 검거해)

마약 유통 판매책 9명, 투약사범 17명 등 모두 26명을 붙잡았습니다.
( 마약 유통 판매책 9명, 투약사범 17명 등 모두 26명 붙잡아)

필로폰을 넘겨 받아 판매하거나 투약한 사람들은 10대 학생부터 70대 노인, 주부, 자영업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대 학생부터 70대 노인, 주부, 자영업자 등 포함된 것으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