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소식입니다.
경기도, 내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경기도는 내년 1월1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9월 시행 예정이었지만 재정 상황과 행정 절차 등으로 미뤄졌습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0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내버스 천2백 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천2백여 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버스회사들의 경영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어 안정적인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공영제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버스 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준공영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운전기사 처우개선을 위해 이미 준공영제를 시행중인 공공버스 운전기사들의 100% 수준으로 임금을 인상할 방침인데요현재는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의 임금이 공공버스 운전기사의 88% 수준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설명회를 개최하고 9월에 관련 조례개정 등 제도 정비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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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제24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2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이어진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 실·국·소,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으며
△민세 안재홍 선생 서훈 승급 촉구 건의안 △의원 발의 조례안 9건 등 총 26건(원안가결 22, 수정가결 4)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민세 안재홍 선생 서훈 승급 건의안(유승영 의원 대표발의)」을 의결하고
민세 안재홍 선생의 공적에 맞게 대한민국장 서훈 등급 상향을 관계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민세 안재홍 선생은 평택 출신의 민족지도자로서
1989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이 추서됐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언론 필화와 대한민국청년외교단 활동 등으로
9번에 걸쳐 7년 3개월간 옥고를 겪었으나 당시 자료 부족으로 일부만 독립운동 공적으로 인정됐었죠.
유승영 의장은 폐회사에서 “정부에서 평택시를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며 “평택시가 가진 미래 반도체 산업의 잠재력에 주목해 특화단지로 지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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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3년 상반기 37개 사업 117억원 국비 확보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1일 올 상반기에만 총 37개 사업에서 117억원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중 미래세대인 초·중·고등학교 관련 예산이
총 93억원 가량 되는데요 이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방점을 두고자 한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확보한 학교 시설개선 사업비 81억원이 있죠.
해당 예산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지역내 초·중·고에서 특별교육시설, 체육관련 시설, 냉난방 시설, 급식시설 등 노후화된 시설개선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탄소중립에 대비,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비 등 11억원을 확보했는데요
앞으로 시는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관내 전역에 태양광과 지열의 신재생 에너지원 설비를 총 65개소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권재 시장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니 이런 성과가 있었다"면서 "이 정도로 만족할 수 없다. 앞으로도 오산의 미래, 특히 오산의 미래세대를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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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일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개통식 개최
의왕시가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개통 및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 착공식’을 20일 백운호수 일원 백운호수 제방공영주차장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PFV(주)가 주관했습니다.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는 기존 2400m 구간이나, 이번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훼손지 복구사업을 통해 500m 구간을 새롭게 개통해 백운호수 전체를 완전히 순환할 수 있게 되었고
공사가 완료되면 백운호수 주변 도로는 전 구간이
4차로 이상으로 확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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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다음달 3일부터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개최
제주삼다수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KLPGA투어 하반기 개막전으로,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리며,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 규모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8∙솔레어)과 디펜딩 챔피언 지한솔(27∙동부건설)을 비롯해 132명의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 하는데요
본 대회에는 코스 내 버디 나눔 기부홀과 꿈나무 육성 기부존을 운영해 적립된 기부금을 취약 계층에 전달하고, 제주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기금 등으로 전달됩니다.
대회장을 찾을 갤러리를 위해 매 라운드 경품추첨을 비롯해 스크레치복권 이벤트, 경품 룰렛 이벤트, 퍼팅 이벤트 등 가족 단위의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습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0주년을 맞아 선수와 갤러리 모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현장 갤러리와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 모두에게 제주삼다수가 추구하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 휴일을 맞아 장맛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다시 내리고 있죠. 외출 하실 때 우산 꼭 챙기시구요
빗길 안전 운전과 함께 해상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YBC 주간이슈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앵커 장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