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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복합문화공간 프리퍼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춘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평택시 지산로에 위치한 카페 프리퍼에는 음악회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 찾았습니다.

21일 카페 프리퍼에서 열린 신춘음악회에는 활기찬 봄을 맞이하는 흥겨운 음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첼로 조재형, 바이올린 신지섭, 피아노 방기수, 테너 노윤섭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노윤섭 테너
“봄을 맞이해서 신춘음악회를 준비를 했고요. 친숙한 곡들을 포함해서 약간 생소하실 수도 있지만 여러분들께 좋은 메시지로 다가갈 수 있는 곡들로 준비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지섭 바이올리니스트
“아리랑 메들리 그리고 파스칼리아를 트리오 버전으로 편곡을 했고, 그리고 또 프렐류드라고 바흐풍의 곡을 작곡을 해서 연주를 하게 됐습니다. 오신 분들 정말 즐겁게 잘 듣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감미로운 악기 연주와 노래를 감상하는 시민들의 모습에는 행복한 미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박승이 / 오산시 원동
“점심먹고 제가 여기 프리퍼를 가자고 했어요. 여기가 좋아가지고. 그런데 마침 입구에 오늘 연주회가 적혀있더라고요. 너무 잘 됐다. 친구와 함께 왔는데 활기찬 봄을 느꼈으면 참 좋겠습니다.”

유영애 / 서울시 강남구
“여기가 빵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다고 해서 집에서 10시에 떠나서 여기 온 거에요. 일부러. 오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잘 왔다고 생각하고, 음악도 잘 듣고 맛있는 빵도 먹고 즐기고 가겠습니다.”

음악회를 찾은 많은 시민들은 감미로운 연주를 감상하며 활기찬 봄을 맞이했습니다.

윤석기 매니저 / 프리퍼
“평택시민들을 위해서 저희가 매달 진행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이번에 봄맞이로 신춘음악회를 진행하게 되어서 많은 고객님들이 오셔서 저희랑 같이 맛있는 커피와 음료를 즐기면서 음악회도 같이, 문화생활도 체험했으면 좋겠습니다.”

프리퍼는 평택 시민뿐만 아니라 카페를 찾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매달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