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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을 위한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평택시가 12일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공사 착공식을 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국,도,시의원과 주민 및 인근 상인회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평택시 미래도시전략국장이 사업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최장민 미래도시전략국장 / 평택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80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광장 상부에는 열린 공간 및 미디어글라스 조성을 통해 시민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광장을 조성하고 광장 하부에는 201면의 주차장과 지하통행로 개설로 역광장 및 주변상권 이용편의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평택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시작됩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앞으로 이곳은 지제역과 차별화해서 그곳이 첨단과 고속전철의 핵심이라면 이곳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젊음이 살아있고 문화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으로 여기서부터 원평동까지 전체가 변하는 첫 출발이 되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착공식에 참석한 주요내빈들은 기념사와 축사를 통해 복합문화광장 조성을 위한 첫 시작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의장
“오늘 착공식을 계기로 해서 이런 아쉬움이 해소되고 평택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우리 평택에 대해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그런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홍기원 국회의원
“오늘 기공식을 가지는 이 공사가 2년 후에 잘 완료가 되면 평택에 멋진 자랑이자 또 멋진 문화공간으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현정 국회의원
“두 개동의 아케이드를 철거함으로 인해서 시작된 공사에 대해서 정말 많은 지역주민들과 소상공인들께서 간절한 바람으로 함께하고 같이 도와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어 성공적인 사업을 기원하는 시삽식을 마지막으로 착공식이 마무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