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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가 서안성체육센터 신규수탁 관련 현재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운영 정상화를 위한 이용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안성시의회가 23일 소통회의실에서 서안성체육센터 이용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그 동안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안성체육센터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호섭 의원 / 안성시의회
“서안성스포츠센터를 운영하면서 이용인들이 현재 지금 위탁을 맡고 있는 업체하고의 관계에도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고 그래서 건의사항도 저희가 받을 겸, 오늘 과감 없이 말씀해주시면 저희가 서안성체육센터 정상적으로 운영하는데 최대한 반영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안성체육센터는 시민의 생활체육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1년 9월 개관했습니다.

현재는 올해 6월20일 안성시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서안성체육센터 관리 및 운영 위‧수탁 계약에 따라 민간위탁에서 공공위탁으로 변경됐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민들은 체육시설 공간 확충, 어르신 맞춤 강습 증설, 수영장 수질 개선, 시민 참여 위원회 구성 등을 제안했습니다.

시민
“수영 관련된 문제는 너무 인구가 많은데 수영장이 좁으니까 확대를 해달라는 게 가장 민원이 심해요. 사실은. 폐지된 프로그램들을 오히려 더 활성화 시켜가지고 나이드신 분들이 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게 시의회의 역할이고 시에서 해야할 역할인 것 같아요.”

시민
“서안성체육센터 운영규칙에 그런 내용이 없어요. 어떤 시민이 참여한다는 게 없어요. 시민이 운영에 있어서 같이 운영자, 지도자, 저는 시민이 있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런 운영위원회를 설치하는 게 어떤가...”

안성시의회는 안성시 시설관리공단과 협의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체육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서안성체육센터 정상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최호섭 의원 / 안성시의회
“위탁보고서를 저희도 보고 심사를 했습니다. 그 미진한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저희도 시설관리공단하고 다양한 얘기를 좀 하고 관철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정열 의장 / 안성시의회
“저희들도 같이 협조 잘 해가지고 수영 또 서안성스포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게끔 우리 의회 차원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편, 안성시 시설관리공단은 서안성체육센터 고용승계 인력 운영과 관련해 7월8일 기존 운영인력에 대한 고용 승계 등 설명회 개최 결과를 반영해 사무국장을 제외한 70여명의 모든 인력을 승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