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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가 지속가능한 평택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글로컬리더스포럼과 반도체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트캠프 사업의 앞으로의 비전을 설명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평택대학교는 29일 평택대학교 본관3층 회의실에서 앞으로 개최될 창학 112주년 기념 글로컬리더스포럼과 현재 추진 중인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평택대학교는 지난 8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반도체사업 분야가 선정돼 9월부터 9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장비설계, 반도체회로설계, 반도체장비 에지니어링 분야 교육 과정을 진행 중입니다.

이동현 총장 / 평택대학교
“올해부터 해가지고 2029년까지 매년 15억씩 75억 원의 교육부로부터 반도체에 대한 부트캠프 첨단산업 인재양성 사업을 지원을 받게 되어서 오늘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됐습니다.”

현재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책기관 및 기업 연구소 출신 전임교원과 삼성전자 출신 교수진 등 전문성을 갖춘 교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AI기반 반도체 설비 관리 실습실, 신규반도체 장비 실습실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국립 반도체 종합교육관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날 이동현 총장은 반도체 부트캠프 착수 관련 설명과 함께 평택대학교 창학112주년 기념 글로컬리더스포럼의 목표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동현 총장 / 평택대학교
“평택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글로컬 모델도시로서 지금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환경, 경제, 외교, 교육, 여성, 문화 등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가지고 있는 이런 글로컬 모델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청사진을 우리 포럼에서 한 번 제시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평택대학교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자생력 있는 미래 도시 모델 구축을 위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평택의 글로컬 혁신 발전 전략, 미래도시의 리더십 등 총7가지 주제를 가지고 포럼을 개최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평택대학교는 오는 11월 4일 평택대학교 제3국제관 e컨버전스홀에서 글로컬리더스포럼의 공식 출범과 함께 첫 포럼을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