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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가 최종 보고회를 앞두고 평택시 메세나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가 6일 평택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평택시 문화예술의 발전과 메세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혜영 대표의원 / 평택시의회
“건강한 평택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올해 5월부터 시작해서 11월 말에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메세나에 대해 많이 알아가시고 또 앞으로 평택시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귀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하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수인 (주)다진 대표는 기업인이 바라보는 지역메세나를 주제로 지역 메세나 협의체의 역할과 기능, 평택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방향 및 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백수인 대표 / (주)다인
“우리 지역 메세나 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은 각 기업들이 우선하여 후원을 통한 기업과 지역사회, 예술단체가 상호결연하며 평택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방향과 전략적 모색을 하고 문화 마케팅 분야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가치를 향상시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혜영 대표의원과 최재영, 김산수, 이종원 의원, 외부전문가 회원 및 관내 기업인 등 20여명은 지속가능한 평택시 문화예술의 발전과 평택시 메세나 도입을 위한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종원 의원 / 평택시의회
“기업의 내부고객인 직원들을 만족시키는데 있어서 문화재단의 역할도 앞으로 조금 더 다양해졌으면 좋겠다. 그 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도 문화재단에서 조금 더 많이 생산해내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요.”

김산수 의원 / 평택시의회
“그 동안 과정을 보면서 우리 메세나 연구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시에 앞으로 메세나가 좀 더 정착할 수 있는 그런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어 향후 평택시 메세나 기구 설립과 협의체 구성 방안 등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최재영 의원 / 평택시의회
“메세나 협의체를 만들게 되면 더 활성화되고, 우리 평택시 문화예술 활동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저희 의회에서도 아까 백수인 회원께서 말씀하셨듯이 의회에서 할 역할, 집행부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영 의원 / 평택시의회
“민간단체에서 기업을 중심으로 해서 메세나 협의체가 만들어진다면 아마 그것이 크나 큰 결실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도 서로 공존하고 공생하는 노력을 의회에서 시에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는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통해 11월 말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