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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PMC박병원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첨단시설을 갖춘 ‘건강증진센터’건립의 첫 걸음을 내딛는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

PMC박병원이 16일 평택시 장당동 일원에서 건강증진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1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진규 이사장 / PMC박병원
“우리 건강증진센터, 건강행복센터라고 우리끼리 얘기를 하고 그러는데, 그게 아마 조기 진단, 조기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 중심의 서비스가 되면서 앞으로 향후에 웰빙 100세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자부를 하고 저희 지역주민들의 건강 연세를 20살 정도는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의장, 김재균 경기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병원관계자 및 주민 500여 명은 PMC박병원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오랫동안 이 송탄지역 특히 북부지역에 병원으로서 종합병원까지 성장하는 그 과정자체가 시민들에게 큰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신 의료기관으로 성장을 해왔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서 시민을 대신해서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강정구 의장 / 평택시의회
“그동안 북부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셨는데 앞으로 평택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서비스를 위해서 더 큰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오늘 기공식이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건강증진센터는 올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4층과 지하2층 연면적 2천200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평택시민의 건강증진과 예방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증진센터는 지하2층에 일반 검진 및 특수 검진실, 지하1층에 종합검진센터와 방문객 편의시설 및 사무공간, 3층과 4층에는 인공신장실 등으로 구성될 계획입니다.

한편, PMC박병원은 2001년 박진규 신경외과로 시작해 현재 뇌, 심장혈관 치료 종합병원으로 발전했으며, 또한 평택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주민의 의료질 향상에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