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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가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평택시의회가 18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습니다.

안건 상정에 앞서 7분 자유발언에서 이기형 의원은 평택시 청사 이전에 따른 기존 청사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으로 TF팀구성, 건물 안전성 확보, 리모델링 계획 수립,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기형 의원 / 평택시의회
“우리 평택시도 64만의 인구를 가진 대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이에 맞춰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인력의 효율적 배치가 필수적입니다. 본 의원은 기존 청사를 활용해 평택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강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등 안건 33건이 심의‧의결됐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예산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일부 수정하고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집행부 제출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김혜영 위원장 / 평택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평택시의 총 예산안 규모는 2조4,325억 280만 7천 원으로 전년도 예산 대비 1,388억 5,327만 8천 원이 증액‧편성된 사안입니다.”

특히 예결위에서는 지난달 발생한 폭설에 따른 시민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30억 원을 신규 증액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비 진작을 위해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 예산에 20억 원을 신규 증액했습니다.

끝으로 평택시 발전을 위해 힘써온 김덕형 상하수도사업소장, 허윤강 안중출장소장, 이혜정 송탄보건소장, 이순덕 행정자치국장, 김재열 문화국제국장의 명예퇴임소감을 청취하며 정례회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