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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기자단이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평택시의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위해 ‘2024년 평택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평택시기자단은 20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평택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을 열고 평택시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며 봉사나눔 실천에 앞장선 이들을 축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종호 회장 / 평택시기자단
“이분들의 노력과 헌신 때문에 저희가 지금 잘자고 잘쉬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늘 감사드리고요. 오늘 아홉분의 수상 축하드립니다.”

이날 시상을 맡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축사를 전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어려울 때 되신 분들이 진짜 우리사회의 영웅이고 또 우리 사회에 큰 기여를 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면서 늘 봉사하시고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서 선정해주신 기자단에 감사를 드리면서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강정구 의장 / 평택시의회
“오늘의 평택이 존재하기까지 여기 계신 우리 오늘 상을 수상하시는 평택을 빛낸 분들의 역할이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더 발전해서 나아가는데 오늘 이 상을 타신 평택을 빛낸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유범동 미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사령부 수석공보관, 이종원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총9명이 선정됐습니다.

특히 올해 수상자는 최근 대통령 탄핵 여파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경기 불황 속에서 평택의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엄중한 심사를 거쳐 선정돼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편, ‘평택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은 평택시기자단의 주관으로 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한 이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기 위한 행사로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