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중앙동건강위원회(위원장 박사문)는 지난 18일 중앙동주민센터 3층에서 2013년도『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을 마무리하는 지역주민 건강토론회를 건강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건강토론회'란 주제에 어울리게 식전행사로 웃음치료 강연이 있었고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2013년도 중앙동건강위원회 사업보고, 토론 및 질의로 실시되어 지역주민 건강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2013년 사업에 관하여 운영사항을 결산함과 동시에 2014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다각적인 운영방법을 검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통영시 보건소에서 부대행사로 건강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올 한해 중앙동건강위원회에서는 ‘저염식실천’을 사업주제로 선정하여 상시 저염식 체험 부스, 찾아가는 싱겁게 먹기 체험 부스, 한산대첩축제기간 저염식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저염식의 중요성을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하도록 노력했다.

정백근 경상대학교 자문교수는 이와 같은 성과를 인정하며, 중앙동건강위원회가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중앙동과 자생단체들과 좋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고, 앞으로 통영시 건강위원회 협의체를 구성할 때에도 중앙동이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통영/김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