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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 화성,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시정브리핑을 열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요정책 현황을 설명하고 미래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이 ‘화성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러워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
“살기 좋은 도시는 언제 어디든 갈 수 있는 교통, 시민들을 포용하는 복지, 마음 껏 배우고 능력을 쌓을 수 있는 교육, 발전된 스마트 혁신 기술로 도시를 운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 시장은 GTX-A 수서구간과 서해선 개통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12개 철도노선이 모두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
“내년 3월에는 GTX-A 수서구간, 7월에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됩니다. 이외에도 1호선 연장 및 동탄 인덕원선 건설사업, 신안산선 향남 연장, 분당선 봉담 연장, GTX-C 병점 연장 등 현재 진행 중인 12개 철도노선이 추진되도록...”

화성시의 복지분야에서는 현재 자살예방핫라인과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청년취업끝까지 센터 설치,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운영, 노인일자리 확대 화성시니어플러스센터 건립 등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또한 서울 경기 초중생 인구유입 1위를 차지한 만큼 교육국제화특구,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로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화성시에는 현재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3대산업이 공존하고 있으며, 자족도시를 넘어 글로벌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져 테크노폴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정명근 화성시장
“우리 시 안에서 통근, 통학하는 비율이 63.8%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습니다. 4차산업 혁명의 시대, 화성시는 대한민국 대표 최첨단 테크노폴시티가 되어 자족도시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도시가 되고자합니다.”

정 시장은 끝으로 문화와 예술, 자연을 보존해 ‘보타닉 가든 화성’, ‘서해안 황금애안길’, ‘화성국제테마파크’ 등 관광명소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생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예정된 화성시의 미래 100만 특례시를 위해 인력구조, 행정체계 개편 등 철저한 준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