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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환경과 정책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미래지향 인사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2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인사구역 현행화, 우수 인재 선발 확대,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시스템 등에 중점을 두고 2024년 지방공무원 인사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사 관련 전략팀 운영과 인사 및 전보 상담 등을 통해 현재 적용되는 인사 구역 개선과 직무 전문성 향상, 새로운 행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성별이나 장애 등에서 차별 없는 인사를 지향하고 역량 있고 일 잘하는 지방공무원이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입니다.
류영신 지방공무원인사과장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현장의 공무원과 소통해서 다양한 의견들을 균형 있고 공정한 태도로 발전시키고 공정한 제도로 발전시키고 본인이 맡은 바 일을 열심히 그리고 잘하는 공무원이 우선 승진하고 주요 보직에서 일하는 책임 있는 인사시스템을 운영해서 경기도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 인사구역 조정 이후 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 지역 선호도 등 사회적 변화를 반영해 일부 지역 급지를 상향 또는 하향 조정하고 급지 내 근무 기간 완화, 본청 5급으로 근무 후 교육지원청 과장으로 우선 전보 조항을 삭제할 예정입니다.
또 학력과 육아, 장애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상업계고등학교 우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류영신 지방공무원인사과장 / 경기도교육청
“저희가 상업계고등학교 우수인재 추천제를 도입하게 된 최초의 배경은 상업계고등학교에 대한 직업 부분에 있어서 폭넓은 그런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다가 공무원이라는 우수인재제도라는 공무원 임용령이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감사원 컨설팅을 통해서 가능하다 라는 답변을 듣고 상업계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께서 항상 강조했던 게 공무원에 대한 임용확대였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저희가 최초로 시행하게 된 겁니다.”
이와 함께 셋째 자녀가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지역 만기 유예, 장애인임용후보자 명부 작성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 임용후보자 명부 작성 등 개선)
또 5급 승진 시 상급자 평가가 아닌 개인의 역량을 평가하는 비율을 10% 상향시키고, 평가 준비과정을 기관 내 교육과정으로 신설해 승진 관련 사교육을 없앨 예정입니다.
류영신 지방공무원인사과장 / 경기도교육청
“지금 근평을 10% 낮추고 역량을 10%높여서 70%로 바꾸면서 그 부분을 다시 역량을 3가지로 평가부분을 나눴습니다. 그래서 업무실적 본인이 이때까지 6급으로서 업무를 했던 업무 실적 20%, 실적과 경기도교육청 체계에 대한 부분에 대한 면접평가를 20%에서 30%로, 마지막으로 현장평가, 본인의 자질이나 업무능력이나 인성 이런 부분에 대한 동료평가 이렇게 해서 20% 이렇게 세 가지로 분류해서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교육생이 습득한 역량을 토대로 정책을 펼치고 행정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청 전입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4급 이상 관리자 교육 인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카메라리포트/현장취재] 경기도교육청, ‘미래지향 인사시스템 강화’ 2024 인사제도 개선에 나서 - 인사 구역 현행화, 우수 인재 선발 확대,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시스템 등 중점 |
2024-05-29(수) 1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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