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와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는 ‘2024 게임물 사후관리 청년 서포터즈’ 해단식을 하고 3개월간 여정을 마무리했다.

안양대 강화캠퍼스 106호에서 2일 열린 해단식에서는 안양대 이승훈 게임콘텐츠학과 학과장, 김성호 게임콘텐츠학과 교수, 게임물관리위원회 온라인대응팀, 청년 서포터즈 참여 대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 단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게임물 사후관리 청년 서포터즈 단원으로 활동한 안양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 학생 27명은 지난 3개월여 동안 게임 산업 동향 분석, 불법 게임물 모니터링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건전한 게임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게임콘텐츠학과 서포터즈 단원들은 불법 게임물 유형과 문제를 분석하고 현안 보고서를 작성하며 실질적인 사후관리 업무를 경험함으로써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단원들은 162건의 불법 게임물 사례를 모니터링하였으며,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이 가운데 94건을 행정조치를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서태건 위원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으로 학생 단원들이 불법 게임물 유형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게임물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이들의 열정과 성실함이 앞으로의 활동에도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대 장광수 총장도 “안양대 학생들이 청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하여 게임 저작권 침해 위반 사례 분석 및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안양대 게임콘텐츠학과의 우수한 교수진 및 서포터즈 참여 학생들이 인디게임 등 첨단 게임인력 양성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