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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위치한 카페 프리퍼에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프리퍼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12월 24일 평택 프리퍼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음악회에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이날 프리퍼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캐롤을 비롯해 클래식, 퓨전 음악 등 다채로운 곡들로 더욱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노윤섭 / 테너
“오늘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즐거운 캐롤들과 또 역시 익히 알고계시는 곡들을 편안하게 들으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연말을 맞이해서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피아니스트 방기수, 테너 노윤섭, 해금 은한, 가수 곽영광, 챌리스트 조재형,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섭의 감미로운 연주와 감성적인 목소리가 무대를 가득 채웠습니다.

이날 프리퍼를 찾은 방문객들은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정숙 / 평택시 용이동
“오늘 곽영광 가수가 온다고 해서 친구들과 음악회에 왔습니다. 좋은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한 것 같아요. 여러 사람들과 같이 음악회에 와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이승철 / 전라도 광주
“여기 평택에 출장와서 모처럼 여기 커피숍에 오게 됐는데 음악회가 있어서 지금 참석하게 됐고, 분위기나 이런 것이 아주 좋습니다. 아주 크리스마스를 뜻 깊게 보내는 것 같습니다.”

한편, 프리퍼는 매달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해 평택시민 뿐만 아니라 프리퍼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택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음악회와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