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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상공회의소가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회원사와 함께 희망찬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평택상공회의소가 3일 오전 평택상공회의소 컨퍼런스룸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롭게 시작된 한해를 맞이했습니다.

이강선 평택상공회소 회장은 화합, 통합,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와 사회 발전을 위해 오피니언 리더로서 지역경제 중심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강선 회장 / 평택상공회의소
“새해를 맞이해 희망찬 시작과 함께 하며 모두 감사하는 자리이나, 마음 한켠에 깊이 추모의 슬픔을 드립니다. 올 한해는 현재의 위기를 탈피해 더 나은 미래가 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며 평택시가 글로벌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강선 회장의 새해인사를 시작으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등 내빈들의 신년사가 이어졌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에서는 이 자리에 계시는 존경하는 기업인 여러분 그리고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다시 한 번 어려움을 극복해서 대한민국이 계속해서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뒷받침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2024년 갑진년은 안타까움과 슬픔으로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힘든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2025년 을사년 서로의 안타까움과 슬픔을 서로의 힘으로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극복하고 보듬어 그 희망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어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불안정한 정치‧경제상황 속에서도 평택의 성장을 이뤄낸 저력을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기업들의 발전을 기원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 경기도
“상공회의소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여러분의 소중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2025년 한해도 평택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번영을 위한 모든 분들의 노력이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차분한 분위기 속에 일부 행사를 취소하고 축소되어 진행됐습니다.